매일신문

울진원전 6호기 상업운전

울진원전 6호기가 22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로써 국내 원전은 울진 6개기, 경주 월성 4개기, 부산 고리 4개기, 전남 영광 6개기 등 모두 20개기이며 발전설비 용량도 6천99만kW를 돌파, 국내 총 설비 용량의 29%를 점유하게 됐다.

한국표준형 가압 경수로 원전인 울진 6호기는 1999년 1월에 착공, 작년 11월 연료장전을 한 뒤 시험운전을 해 왔다.울진원전은 100만kW급으로 월 6억3천kWh (연 76억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울진원전 6호기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주도로 순수 국내 기술진이 설계, 제작해 원자력 발전사업의 해외진출에도 길을 열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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