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대타로 출장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쳐 2경기 연속 방망이 침묵이 이어졌다.
좌타자 이승엽은 22일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로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좌완 개리 레스가 나오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8회초 선두타자로 지명타자 다이따 대타로 타석에 올랐다.
하지만 볼카운트를 0-3으로 유리하게 이끌고도 4구째를 때린 타구가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지난 1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3타수 무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방망이 침묵.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종전 0.277에서 0.271로 소폭 떨어졌으나 롯데는 5-1로 이겼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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