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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방폐장 굴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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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이 울진에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설치에 필요한 굴착조사 행위 신고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수원의 한 고위 인사에 따르면 방사성 폐기물 사무소 사업추진실 측이 26일 울진군청을 직접 방문, 방폐장 굴착조사 행위 신고서를 접수할 계획이라는 것. 이 관계자는"굴착조사 지역은 기존 울진원전 인근인 북면 고목리와 소곡리, 99년 원자력 발전소 후보지에서 제외된 근남면 산포리와 진복리 등 2개면 4개 지역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군 측은 이에 대해 굴착행위 신고서가 접수되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수원과 울진군은 작년 8월에도 방폐장 굴착조사를 놓고 행위 신고서를 접수-반려-재접수-재반려시키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었다.

한편 방폐장 굴착조사는 유치를 공식화한 경주시와 군산시 두 지자체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보류, 영덕군은 오는 30일 실시되는 단체장 보궐선거 이후로 잠정 보류시켜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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