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중국 상하이 신항 개장 등 경쟁국들의 항만 확충에 대비, 금년말까지 부산신항을 개장하고 광양항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한 부산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신항의 북측 컨테이너 부두 13선석 완공에 대비한 물류부지 37만 평 중 공기단축이 가능한 31만 평을 당초 계획보다 4년 앞당겨 2008년 컨테이너부두 완공때까지 조기 조성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韓悳洙)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부산·광양항 등 국가물류시설 경쟁력강화방안 등을 결정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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