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국회의원과 각급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가 30일 오후8시 종료됨에 따라 전국 36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별로 개표작업에 착수했다.
개표작업은 전국 900개 투표소 투표함을 선관위별로 36개 개표소로 취합한뒤 실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8시 투표가 종료되는대로 투표함을 36개 개표소로 모으는데 15-30여분 정도 소요된다"면서 "투표함이 모이는대로 각 선관위별로 전자개표기를 통해 개표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개표는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는 만큼 빠르면 오후10시께 당락의 윤곽을 알수 있을 것이라고 중앙선관위는 전망했다.
이번 4.30 재보선은 경기 성남중원과 포천.연천, 충남 공주.연기와 아산, 경북 영천과 경남 김해갑 등 국회의원 선거구 6곳, 목포시장과 부산 강서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7곳, 대구 수성구 제4선거구 등 광역의원 지역 8곳, 시흥시 연성동 등 기초의원 지역 21곳에서 실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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