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대구문화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설립될 100억 원 규모의 '대구문화산업투자조합(문화산업펀드)' 업무집행조합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기술투자(주)를 선정했다.
시는 일반조합원 모집 및 출자금 납입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산업투자조합 기금 100억 원 중 60% 이상을 지역문화산업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기술투자(주)는 1986년 자본금 440억 원 규모로 설립, 현재 14개 조합(출자총액 1천787억 원)을 운영 중이며, 시네마서비스, 쇼박스, 쇼이스트 등 영상산업분야와 NHN(포털), 한빛소프트(게임), 씨네웰컴(온라인영화), 이야기(온라인교육) 등 문화산업콘텐츠 분야에 많은 투자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