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군 장교 체력검정하다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일 오전 11시께 육군 모부대 박모 소령(중령진급예정·42)이 체력검정을 받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민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육군에 따르면 박 소령은 이날 경기 연천에 있는 OO도하중대 연병장에서 정기체력검정에 응하지 않은 동료장교 17명과 추가 체력검정을 받다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했다.

박 소령은 오전 10시 40분께 1.5㎞ 달리기를 완주한 뒤 연병장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져 옆에 있던 하사 3명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의식을 잃어 연천 백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박 소령은 병원으로 이송 중 11시 10분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170㎝, 체중 73㎏으로 건장한 체격인 박 중령은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