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소방용 제품 표준화를 주도할 '아시아 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Asia Fire-Protection Inspection Council)'가 2005 소방방재 안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EXCO에서 27일 창립했다.
한국소방검정공사, 일본소방검정협회, 대만소방안전중심기금회 등 8개 국 10개 기관 대표들이 참가했다.
협의회는 △소방검정기술 정보의 상호교류 △발전방안 협의 △교역활성화방안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유럽, 미국 등 구미권이 주도하고 있는 소방관련 표준에 대한 '아시아 표준'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소방검정공사 관계자는 "아시아권의 소방용품 국제 표준화가 진행되면 우리나라의 소방안전과 방재용품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