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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아포IC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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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 숙원 해결될 듯

경부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김천시 아포분기점(JC) 인근에 아포 인터체인지(IC)를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작업이 시작돼 김천·구미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26일 한국도로공사는 아포IC 실시설계작업을 지난 25일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 건설계획처 이종호 과장은 "설계 완료 후 용지 매수·인허가 절차 등을 거치면 내년초 쯤 공사 시행이 가능해 이르면 2008년초 아포IC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포IC 설치 지점은 현재 아포JC를 중심으로 경부선 상행선쪽 아포읍 일대가 적정일 것 같다"고 밝혔다.

건축 고도제한을 받던 경부고속도로 김천 아포 비상활주로 4여km 구간도 연내에 군사작전지역에서 해제돼 현재 관련 기관 이전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아포읍 일대는 건축경기활성 등 개발 효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아포JC 일대는 교통요충지인 데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김천공단을 비롯해 감문·아포·지례·대강·고아·산동·해평 등 김천·구미 일대 7개 농공단지에 총 750여 개 제조업체가 입지해 있어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아포IC 개설이 절실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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