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교주인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막내 아들 형진(27) 씨가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센터에서 종교학을 배우며 삭발한 채 불교 참선을 하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28일자 보스턴발 기사로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일행이 이날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문씨는 "불교에 관심이 많아 참선을 공부하고 있지만 나는 통일교 신자"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문 총재의 13자녀 중 11번째로 아들로서는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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