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주변 외딴 마을의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자원공사의 가사·간병 도우미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안동댐 관리단은 지난달 31일 이 사업에 참여할 도우미 32명의 '가사·간병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도우미들은 연말까지 댐 주변 마을 장애인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모두 518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병과 간호·목욕·이발·집안청소 등 생활 지원 봉사활동을 벌인다.
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은 댐 역사 30년 이래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여타 댐으로도 파급될 전망이다.
안동댐 관리단은 이와 함께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2억1천700만 원을 들여 연말까지 217가구에 대한 주택정비작업을 벌인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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