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정보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클러스터의 구축과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담당할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신축공사 기공식이 1일 오전 11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13블록 현지에서 열렸다.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는 3만2천359평의 부지에 오는 2007년까지 5년간에 걸쳐 연건평 6천592평 규모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868억2천만 원이다.
단지는 본부동 3천329평을 비롯해 창업보육동 1천220평, 아파트형 공장 1천666평, 기타시설 377평 등으로 이뤄진다.
또 건물 공사가 완료되는 2007년 말 200억 원을 투입, 최첨단 연구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구미국가산업단지 및 대구·경북권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기술집적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산업자원부 신용섭 생활산업국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업체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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