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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감독, 카메라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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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찍으려던 우즈베키스탄 축구팬들의 카메라와 신경전을 벌여 눈길.

1일(한국시간) 타슈켄트 폴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팀훈련 도중 관중석에서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소형 비디오 카메라로 훈련모습을 찍으려는 모습을 발견한 본프레레 감독은 급히 축구협회 직원을 올려보내 촬영을 막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본프레레 감독의 치밀한 경기준비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 비공개에는 비공개로 대응 =

0...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이 2일 경기가 펼쳐질 파크타코르 경기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는 소식에 따라 본프레레 감독 역시 이에 맞서 한국대표팀 훈련 역시 비공개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30-40명의 우즈베키스탄 축구팬들이 관람석에 자리 잡은 채 한국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봤으며 그중에는 우즈베키스탄 축구팀의 관계자도 섞여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본프레레호, 교민들에게 인기몰이 =

0...1일 대표팀이 첫 훈련을 치른 폴리스스타디움에는 교민 여학생 10여명이 일직부터 찾아와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열중했다.

땡볕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여학생들은 훈련이 끝난 뒤 버스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특히 박주영을 보기 위해 왔다는 이들은 버스로 향하는 박주영을 둘러싸고 사인공세를 펼쳐 우즈베키스탄까지 퍼진 박주영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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