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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구대회 유치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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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활성화 앞장 김동열 김천시 농구협회장

"최근 개관한 김천체육관에서 전국농구대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고 내년 김천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에 대비한 리허설 대회라는 생각으로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5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을 김천에 유치한 김동열(50) 경북농구협회장 겸 김천시 농구협회장. 김천에 전국농구대회가 유치된 것은 처음이다. 김 회장은 선수출신은 아니지만 농구와 관련된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쫓아 다니기를 16년째다.

김천에서 (주)대성산업개발을 경영하는 그가 전국 농구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9년 김천시청 여자농구단 창단과 함께 감독을 맡고부터. 김천시청 농구단은 '2004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 우승을 비롯해 농구대잔치 사상 처음으로 3연패 쾌거를 달성했고 창단 5여년 만에 전국대회만 10회 우승하는 등 여자실업농구팀의 최강 자리를 굳혔다.

그는 "김천시청 농구단은 국가대표 출신인 정기분 코치의 남다른 열정 덕분에 최강 자리를 굳힐 수 있었고 농구 불모지였던 김천에서 농구가 이만큼 살아난 것은 6년 전 초'중 2개 학교에 농구팀이 창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종별 농구대회를 김천에 유치하는 것이 개인적 목표인데 이를 위해서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대회장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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