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6월 3일

80년대 한국 자본주의 풍자

⊙금요영화천국(MBC 4일 0시55분)='성공시대' 편. 장선우 감독, 안성기·이혜영·여균동 주연(1998년작) 대기업의 서열구조와 치열한 판매경쟁에서 성공을 꿈꾸던 한 남자의 비극적 종말을 그린 영화. 80년대 대기업 중심의 한국 자본주의 신화를 풍자하여 웃음을 선사하며 안성기의 연기변신이 볼 만하다.

우즈베크 유혈사태 진상은

⊙W(MBC 3일 밤 11시45분)=WORLD ISSUE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이슬람교도 사업가 23명이 이슬람 테러조직과 연계됐다는 혐의로 구금이 되면서 안디잔에서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유혈사태의 진상을 밝힌다.

고 박무택씨의 시신 수습에 나선 엄홍길과 '휴먼원정대'의 활약을 위성연결로 전한다.

삼한시대 '아이언 로드' 추적

⊙역사스페셜(KBS1 3일 밤 10시)='고대 아이언 로드, 삼한으로 통하다' 편. 한반도에서 철기문명의 혁명을 이룬 삼한인들의 철기유적지 창원 다호리를 찾아가 본다.

남해안의 작은 섬, 늑도에서 출발해 일본, 중국에까지 이어진 고대 아이언 로드의 흔적을 따라 삼한의 역사와 고대국가의 성립 배경을 살펴본다.

남편 사업 실패하자 갈등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3일 밤 11시5분)='사랑은 벤처사업' 편. 쇼핑호스트 경민은 성공한 벤처사업가 호진과 결혼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결혼생활을 꿈꾸던 경민이지만 호진의 사업실패로 결혼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경민은 새 사업을 계획하는 호진이 자금을 부탁하자 돈 때문에 자신과 결혼했는가하는 의심이 생긴다.

세대별로 말하는 사회변화

⊙생방송 토론카페(EBS 3일 밤 10시50분)='세대를 넘어 시대를 말하다' 편. 6·3사태와 민청학련 사건을 포함한 70년대 긴급조치 9호 세대, 80년대 386세대, 그리고 90년대 신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오늘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변화의 의미와 권력의 중심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가'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특목고 교육 기대와 실제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EBS 3일 밤 10시)='우리는 특목고로 간다' 편.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특목고 재학생, 특목고 졸업생들을 만나 특목고에 대한 그들의 기대와 실제로 특목고 교육을 경험하며 느낀 점을 들어본다.

특목고 교육의 보완점과 교육계가 특목고에 어떤 뒷받침을 해 주어야 할지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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