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일 한국전력 유치 포기의사를 결국 밝혔지만 경북도의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윤섭 경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대형 공공기관 중 역내 유치 1순위 기관을 도로공사로 정한 방침에는 변화가 없으며 산업특화 기능군으로 정보통신기능군과 산업지원기능군의 공공기관 집단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건설 역시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이 넓고 동해·내륙·북부 등 3개 권역의 특성이 각각 다른 경북도로서는 대형 공공기관 못지 않게 지역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많이 받아 혁신도시를 건설해야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한전의 대구 이전이 불발로 끝난 것과 관계없이 방폐장 및 양성자 가속기의 역내 유치를 통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전략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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