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해양부국의 의지와 독도에 대한 국민 2천15명의 염원을 담은 타임캡슐(길이 1m, 직경 70㎝) 봉안식이 3일 오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약수공원 내 독도박물관에서 오창근 울릉군수와 김종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성진 독도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봉안된 타임캡슐은 10년 후인 오는 2015년 5월 31일 '바다의 날' 개봉된다.
독도 타임캡슐은 포항해수청이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동쪽 끝 우리 땅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고 해양 부국에 대한 국민 개인과 국가 소망이 담긴 서신을 지난달 17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접수해 타임캡슐에 담아 2일 울릉도로 옮겨 이날 독도박물관에 봉안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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