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받은 박지성(24·PSV에인트호벤)이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직접대화를 통해 맨체스터행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에인트호벤의 롭 웨스터호프 회장은 4일 네덜란드 유력지 '텔레흐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스승인 히딩크 감독을 존경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인지 히딩크 감독과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기를 원한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모든 호기심을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보관해야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에인트호벤 구단 회장이 박지성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이에 대한 해법까지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 박지성 측의 협상자인 힐 덱커도 이날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에 대해 정식 영입 제안을 해옴으로써 그동안 박지성과 에인트호벤 구단 사이에 거론되던 계약 연장 협상이 잠시 미뤄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본프레레호에 합류해 있는 박지성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쿠웨이트 원정이 끝나면 히딩크 감독 및 구단 고위층과의 면담을 통해 맨체스터행 의사를 놓고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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