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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가입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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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다양한 상품 출시

최근 외환은행의 위안화 예금이 사흘 만에 매진, 환율 변동에 따른 시중의 민감한 반응을 잘 나타냈다. 위안화 절상설이 나돌면서 위안화를 빨리 확보해야 차후에 중국 여행을 하거나 송금 시 손해를 덜 보게 되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해외 여행지나 유학국가가 다양해짐에 따라 환 변동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은행도 다양한 외화를 기반으로 한 외화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대구은행은 8일부터 미국 달러화,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화, 캐나다 달러화, 호주 달러화 등 7개 국 통화를 대상으로 하는 '포 유(For You) 자유적립 외화예금'을 판매한다. 1회 최저 납입금이 미화 100 달러 이상이며 매월 일정액 또는 회수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외화를 적립, 예치기간별로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받을 수 있고 3회까지 분할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금리는 매일 고시되는 해당 통화의 외화정기예금 이자율을 말하며 매매마진율의 50%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환율 우대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외화예금의 가장 큰 장점은 환율 하락에 의한 원화 가치 상승으로 생기는 환차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 반대로 환율 상승으로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경우 금리에다 환차익의 이득까지 챙길 수 있다. 환변동이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므로 1년여 후 해외(신혼)여행이나 이민을 계획 중이거나 해외 유학 중인 자녀들을 둔 사람들은 미리 외화예금에 가입하면 환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이성우 대구은행 국제업무팀 차장은 "해외여행지 등이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외화를 대상으로 한 외화예금이 나오게 됐다"며 "외화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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