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배낭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문근영과 에릭이 각각 뽑혔다. 인터넷 여행사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남녀 2천442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낭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자 연예인 중에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684표(28.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남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에릭이 540표(22.28%)로 1위에 올랐다.
이 외에 여자 연예인 중에는 이효리(18.67%, 456명)가 2위를 차지했고 김태희( 18.18%, 444명), 전지현(12.29%, 300명), 옥주현(12.04%, 294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남자 연예인에는 비(21.62%, 528명)가 12표 차로 2위에 올랐고 장동건(20.64 %, 504명), 소지섭(17.94%, 438명), 권상우(13.27%, 324명) 등 순이었다.
한편, 이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최고의 배낭 여행지로는 1천170명의 응답자가 유럽(47.91%)을 꼽았으며 호주·뉴질랜드(19.66%, 480명), 미주(10.07%, 246명), 일본(8.60%, 210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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