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금네거리 지하차도 만들어진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8일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수성구 두산동 주거복합 신축건(시행사 기안)에 대해 황금네거리 동서간(중동교∼황금아파트 방향)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지하차도는 연장 554m에 왕복 4차로로 만들어진다. 공사는 내년부터 향후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수성구 전체에 엄청난 교통혼잡이 빚어질 전망이다.

현재 건축 중인 대우트럼프월드(지상 42층) 옆에 세워지는 두산동 주거복합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45층이며 공동주택 867세대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지하차도는 월드컵경기장 앞 유니버시아드로 지하차도처럼 양쪽 입구만 개방되고 중간에는 지하로 연결되는 형태로 건설될 것"이라면서 "지난 2월 이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벌여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