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10일 섬유공장 창고에서 원단 22만 야드를 훔친 혐의로 김모(58)씨 등 3명과 이를 싼값에 사들인 전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3월 6일 오전 8시 30분쯤 달서구 신당동 모 섬유공장 자재창고에서 현수막 원단 2만 야드 시가 1천140만 원 상당을 지게차로 2.5t트럭에 실어 달아나는 등 5월 8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섬유원단 22만 야드 1억8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씨는 이를 시가보다 싼값에 매입한 혐의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