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 오던 울릉군 인구가 증가세로 되돌아섰다. 13일 울릉군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인구수는 9천329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9천191명보다 138명이 증가했다. 가구수는 3천892가구로 지난해 12월보다 137가구가 늘었다. 30여 년 만에 인구감소가 증가로 반전한 것이다.
이 같은 첫 인구증가에 대해 군은 지역에서 하나뿐인 울릉종합고교 진학 예정자 장학금 지원, 산모·영아 보건관리비 지원, 울릉주민 여객선 운임 50% 할인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타지역에서 전출해 온 교사, 회사원 등이 여객선 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대부분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울릉 인구는 1974년 최고 2만9천810명을 기록한 뒤 계속 감소했다.
울릉·허영국지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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