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규정 이상의 손님을 독도에 입도시켜 물의를 빚은 (주)독도관광해운 측이 인원 제한 준수와 준법서약서 및 이행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중단했던 울릉~독도 관광 입도를 이르면 15, 16일쯤 재승인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대아고속해운 측은 관련서류를 제출 않아 운항을 계속 중단토록 할 방침이다. 최이환 독도관리사무소장은 "최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독도 출입이 규제되자 섬 관광을 기피하는 사례가 늘어나 문화재청 등과 업무협의를 거쳐 입도승인을 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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