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내의 전문업체인 '좋은 사람들'이 '독도 팬티 가드' 출시기념으로 누리꾼(네티즌) 5천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도 가드를 선물로 보내주어야 할 곳으로 응답자의 29.2%가 독도경비대를 꼽았다고 14일 밝혔다.
또 일본 총리관저가 23.7%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시마네현 의회(17.4%), 붉은 악마 응원단(12.3%), 청와대·국회(9.7%), 울트라니폰(7.5%) 순으로 나타났다는 것.
'독도 가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김명민(30.9%)이 1위로 뽑혔고 배용준(25.3%), 안정환(16.1%), 보아(13.7%), 최홍만(8.4%), 이승엽(5.6%)이 뒤를 이었다. 회사 측은 "독도경비대에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독도 가드 팬티를 전달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로 선정된 일본 총리관저에도 지난 13일 독도 가드 팬티를 항공 우편으로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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