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은 16일 영남대 '유기 겔 지역 R&D(연구·개발)클러스터 구축사업단'과 협약을 체결, 공동 실험실을 구축하고 나노섬유 분야를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영남대 '유기 겔 지역 R&D클러스터 구축 사업단'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9년간 270억 원을 투입, 전기방사(electrospinning)법에 의한 나노섬유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소재의 한계를 넘는 유기 나노섬유 제조기술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환경공학(ET) 등 21세기 첨단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수십~수백nm(나노미터= 10억 분의 1m) 굵기의 나노섬유는 필터소재, 인공피부, 분리막 소재, 방탄복을 비롯한 수많은 산업분야의 다양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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