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4·에인트호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네덜란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유력지 텔레흐라프는 20일 '박지성의 이적 임박'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박지성이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간의 계약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텔헤흐라프는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인트호벤은 여전히 박지성의 이적료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00만 유로(약 62억 원)의 이적료를 제의했지만 에인트호벤이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신문은 "두 구단간의 합의는 이번주 내에 끝날 것이며 박지성은 반 봄멜과 보겔에 이어 에인트호벤을 떠나는 3번째 주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텔레흐라프는 특히 "박지성이 지난 2주동안 에인트호벤과 2008년까지 계약연장 문제를 놓고 고민했다"며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애가 그의 생각을 바뀌게 했다"고 설명했다.
(헤이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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