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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 '광고 바로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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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가 일선 교육 현장에서 광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이끌기 위한 '액션플랜'을 가동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광고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고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교사용 광고교육 교재 제작과 방학중 교직원 연수프로그램 가동에 나서기로 했다.

광고단체연합회는 이에 따라 이른 시일내에 교사용 교재를 완성, 무료 배포하고 교육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8월중 교직원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연합회는 교육당국에 일부 교과서 내용의 수정과 광고를 활용한 교육(AIE) 을 요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회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초중고 교과서내 광고 관련 내용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광고에 대해 부정적이고 왜곡된 이미지를 굳히게 하는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한 것으로 자체 진단했기 때문이다.

국·검정 교과서 325권 등 교과서 350권, 교사용 지도서 330권 등 모두 680권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 500건을 조사한 결과 광고의 개념이 잘 제시됐거나 광고물이 적절하게 삽입된 경우는 단 5%에 불과했다는 게 연합회측의 평가다.

반면 광고를 왜곡하는 표현이나 부정적 기능만을 부각시켜 개선이 요구되는 비율은 14%에 달했다고 연합회측은 주장했다.

연합회측은 '모 학군에서 돌풍을 일으킨 학습프로그램 1급 비밀 학습지', '국내유일의 100% 적중 자습서' 등이 과장광고 사례로, '100% 합격 보장', '3개월 수료후 취업 보장', '공중전화보다 싼 PCS', '아기같은 피부로 만들어 주는', '여드름완벽 제거' 등이 허위광고 사례로 교과서에 소개돼 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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