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일 법무부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은 검찰의 유전게이트 수사결과에 대해 "감사원과 검찰이 심도있는 조사를 벌이지 않아 이광재 의원 등 의혹 연루자들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거짓말을 일삼고 본인도 거짓말을 하고 있었음이 수사결과 드러났음에도 허문석씨가 잠적, 이 의원을 배임혐의의 공범으로 처벌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주성영 의원은 교도소내 에이즈(AIDS) 환자의 병리시설 부재 현상을 지적하고 "최근 부산구치소에서 에이즈 환자를 3개월 동안이나 일반 재소자들과 같은 감방에 수용해 손톱깎기와 바늘 등 개인용품을 공동사용하게 했고, 수용된지 3달이 지나서야 감염여부를 겨우 밝혀냈다"며 "에이즈 감염자 수용시설 확대와 철저한 격리수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0…문광위 전체회의에서 정종복 의원은 경주 역사문화도시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조성과 관광레저도시 사업은 경주보다 일년 늦게 시작했지만 사업 추진 실적은 훨씬 앞서고 있다"며 "정부의 편중 지원이 계속된다면 경주시민의 반발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도 큰 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곤·박상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