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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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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북도당은 20일 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 대의원 자격을 확정짓는 등 경선체제에 들어갔다.

경북도당은 이날 운영위와 선관위 회의를 잇따라 열고, 논란을 거듭한 끝에 올해 들어 당비를 1개월치 이상만 납부했으면 대의원 자격을 인정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잠정 확정된 당연직 대의원 288명 가운데 당비 납부실적이 없는 66명은 대의원 자격을 인정 못받게 된다.

이들은 군수와 도의원 각 1명, 도당의 부위원장 24명 중 7명, 당소속 기초의원 180명 중 3분의 1 수준인 57명이었다.

도당은 그러나 후보등록 전날인 22일 오후 6시까지 당부를 납부할 경우 대의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한편 선관위는 위원장인 김성조 의원을 비롯해 부위원장인 최경환·정종복 의원과 도당 당직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김태환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도당 운영위에서는 직능 대표로 당연직 대의원이 된 30명의 현 주소지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이들 가운데 18명이 대구를 주소지로 하고 있어 도당의 대의원 자격을 부여하는 게 바람직한가라는 반론이 제기된 것. 이 문제는 권오을·임인배·이병석 의원 등 출마 예정자 3명의 양해로 이번 경선에는 그대로 인정한 뒤 추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선 날짜는 당초 23일로 잡혔으나 대의원인 도의원 중 일부가 외국 연수 중인 이유 등으로 이들이 귀국한 후인 27일로 연기됐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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