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조속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미국이 좀더 유연성을 갖도록 두 나라(한국과 중국)가 긴밀히 협력하자"면서 이해찬 총리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후 주석은 이와 함께 "금년 가을(11월 APEC 정상회의)에 한국방문 기회를 가져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심도있게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정부의 건설적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6자회담 조기개최를 위해 중국 정부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대북설득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후 주석과 이 총리는 지난 2003년 7월 노 대통령 국빈 방중시 합의한 양국 간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후 주석은 노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이 공보수석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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