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24일 오전 대백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3천791억 원 매출과 당기순이익 102억 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대구백화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로 2004년 4월~2005년 3월 매출이 그 전 해에 비해 9.17% 감소했으나 기업 경영혁신작업을 통한 경비 절감 등으로 당기순익은 적자에서 102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액면가의 5%인 250원, 우선주 1주당 액면가의 6%인 3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 임기 만료된 소대영(대구백화점 부사장) 이사와 이순동(변호사)·김상희(영진전문대 교수) 사외이사를 연임시켰으며, 정지공 감사 후임에 김경진 미우라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