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24일 "현 단계에서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문제 등을 해결해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경북대에서 정치외교학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청 특강에서 "참여정부는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문화, 검찰·국정원의 정치권력, 권언유착 등을 근절하는 개혁을 펴왔다"며 "이제는 정책의 초점을 서민경제에 맞출 시점"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이 수석은 "대구에 오는 한국가스공사는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또 한국전산원은 현재 추진 중인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분원설립과 함께 차세대 성장산업인 정보통신(IT)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실의 역할에 대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 갈등이 예견되는 현안을 조정·관리했다"며 "당·정 분리원칙을 고수하고, 밀실인사를 폐지한 성과도 거뒀다"고 자평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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