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경영컨설팅 사업의 주관사로 대구은행 컨소시엄과 (주)한국첨단기술경영원 컨소시엄이 선정,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를 중심으로 (주)인비전컨설팅과 (주)앤플렛폼, 삼일회계법인, 우도경영기술연구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9월 말까지 (주)퓨전소프트와 한국테크, 우양기계, 대가텍스텍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에 나선다.
(주)한국첨단기술경영원은 서울지역 마케팅 및 디자인 전문사인 (주)다인커뮤니케이션, (주)가람디자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설팅 대상업체는 세기테크(주), (주)아바코, 씨엠티(주), (주)보광 등이다.
대구시는 지역 컨설팅 업체들이 전국적인 신뢰와 명성을 갖춘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유망기업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의 낙후된 비즈니스 서비스업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이번 컨설팅 사업을 계획했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 민용기 혁신지원실장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테마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참여시키도록 하고, 컨설팅 비용의 75%를 대구시가 지원한다"면서 "조만간 2차 경영 컨설팅 대상 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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