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중앙지구대가 도입·시행하고 있는 '명예 담임교사제'(본지 4월16일, 5월25일 보도)가 경북경찰청의 '마음놓고 학교가기' 특수시책으로 선정돼 7월부터 도내 24개 전 경찰서로 확대 시행된다.
경북경찰청은 의성 중앙지구대 경찰관들이 의성중학교에서 명예 담임교사 맡은 데 대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급 경찰서인 포항 남·북부서를 비롯해, 경주·구미·경산경찰서 두 개 지구대 이상, 문경과 영양 등 2∼3급지 경찰서 한 개 지구대 이상 등 도내 32개 지구대에서 명예 담임교사제를 실시한다는 것.
경북경찰청 진계숙 여성청소년계장은 "학교 명예 담임교사제가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이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높이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의성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지난 4월 15일부터 직원 12명이 의성중 명예 담임교사를 맡아, 주 1회 학교를 방문해 종례를 주재하고 있다.
교사와 함께 가정 방문, 방과 후 교외 생활지도, e-메일을 통한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등을 벌이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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