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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職訓보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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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고용네트워크 협약' 55개기관 참여

29일 오전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장애인고용네트워크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 대구지사를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와 보건복지부 직업재활수행기관, 지역 복지관 및 장애인단체 등 모두 55개 기관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장애인고용네트워크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장애인들이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간 연계망.

예전에도 각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연계해 장애인 구직활동을 지원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 구직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인천 등 3곳에서 시범 실시됐으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장애인 취업률은 대구·경북이 1.26%, 전국은 1.08%(2003년 말 기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공단 김명수 대리는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외부의 기대수준은 높아졌지만 공단만 홀로 장애인 취업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막상 취업하려 해도 사회성 부족, 기술 부족 등으로 준비가 미비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직업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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