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지역에서 위조지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2005년 상반기 경북동해안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49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장에 비해 31장, 172.2%나 증가했다.
이는 대구경북지역 전체에서 13.9%, 전국에서 0.8%를 차지하는 것이다.
화폐 권종별로는 1만 원권 위조지폐가 15장으로 지난해보다 3장 줄어든 데 반해 지난해 말부터 발견되기 시작한 5천 원권은 무려 33장, 1천 원권은 1장이 각각 발견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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