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상도(구미시청)가 20년만에 부활된 민속씨름 태백급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송상도는 2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김천장사대회 첫날 태백급 결승(3판다승제)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고 최기태(여수시청)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송상도는 85년 진주대회에서 김태호(당시 경상대)를 끝으로 끊어졌던 태백장사의 계보를 이어갔다.
아마추어대회에서 소장급(80㎏급)으로 출전했던 송상도는 한체급 아래인 경장급(75㎏급) 최기태를 맞아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전주대 2년 후배이기도 한 최기태의 저돌적인 공세에 밀려 모래판 밖으로 발을 빼 경고를 받은 송상도는 재개된 경기에서 끌어치기를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해 첫째판을 내줬다.
하지만 둘째판에서 송상도는 들배지기로 1대1 균형을 맞춘 뒤 셋째판에서도 뿌려치기로 최기태를 제압했다.
◇태백장사 순위 ▲장사=송상도(구미시청) ▲1품=최기태(여수시청) ▲2품=김영선(대상) ▲3품=손현락(기장군청) ▲4품=조세흠(구미시청) ▲5품=정성재(구미시청) ▲6품=오흥민(기장군청) ▲7품=홍은기(여수시청)사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 김천장사 씨름대회 첫날 태백장사 결승전 둘째판에서 송상도(구미시청'아래쪽)가 들배지기로 최기태(여수시청)를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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