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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속출…4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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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맛비가 퍼부은 7월 첫주말과 휴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4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3일 오후 11시 10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달성터널 부근 커브 길에서 화원에서 달성공단 방향으로 운행하던 에스페로 승용차와 마주오던 산타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에스페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40.회사원)씨가 숨지고 산타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박모(33.회사원)씨 등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옮겨졌다. 경찰은 에스페로 승용차가 핸들조작 미숙으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10시 23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박모(45)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튕겨져 나온 중앙분리대가 맞은편 김모(41.여)씨의 카렌스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와 고속버스 승객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오전 10시15분께 경남 함안군 산인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함안1터널 입구에서 경남 70아 87XX 남흥여객 버스(운전사 제모.39)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들이받고 전도돼 운전사와 승객 10명이 허리 등을 다쳤다. 오전 7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용진면 D아파트 앞에서 티코 승용차(운전자 양모씨.

37.여)와 포터 트럭(운전자 박모씨.55)이 충돌, 양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양씨 딸(10)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비슷한 시간 대구시 동구 숙천동 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 부근(부산 기점 119㎞) 에서 경북 75바 88xx호 관광버스(운전사 이모.52)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경주 모 산악회원 김모(57.여)씨가 숨지고 2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앞서 2일 오후 5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임해면 봉상리 마을 앞 길에서 스타렉스승합차(운전자 박모.36.진도군)가 앞서가던 택시(운전사 허모.68.진도군)를 추돌한뒤 뒤집혀 운전자 박씨가 숨지고 택시기사 허씨와 승객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같은 날 낮 12시 3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현대자동차 앞 도로에서 광주 H교통소속 시내버스(운전사 김모.56)가 신호대기 중이던 스포티지 지프 승용차(운전자 김모.51)를 추돌, 승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오전 6시30분께는 전북 익산군 왕궁면 구덕리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76㎞지점에서 렉스턴 지프승용차(운전자 홍모.29.전북 전주시)가 도로변 방호벽을 들이받고 뒤집혀 운전자 홍씨와 함께 탔던 강모(28.전북 군산시)씨 등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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