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KEDO 사무국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에 따른 실무 현안과 조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KEDO는 지난해말 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조치를 1년간 연장한 이후의 북한 정세를 점검하고 미국이 운영예산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따른 예산 조정 및 조직 축소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KEDO의 한 관계자는 5일 "이번 이사회에서는 KEDO의 행정, 예산, 조직 문제와 함께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 연장의 시한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데 따른 예비적 논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EDO는 지난 5월 집행이사회에서 2년째 운영예산을 내지 않고 있는 미국측에 지원금 납부를 촉구했으나 미국측은 "상부에 보고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EDO는 지난해 11월 26일 집행이사회를 열어 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중단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수로 사업의 장래는 중단기간 만료 전에 집행이사회에 의해 검토되고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 이 사업의 종료, 또는 재개 등 양쪽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은 상태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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