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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대표팀, 대만서 '외모'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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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 미녀군단 떴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대만에서 출중한 외모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2005그랑프리여자세계대회 예선 3라운드 H조에 출전을 위해 타이베이에 머물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5일부터 경기가 열릴 타이베이시립체육대학체육관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체육관에 몰린 대만 언론은 이날 한국 선수들의 2시간여에 걸친 훈련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 선수들의 미모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취재 열기는 배구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데다 이번 대회에 자국팀이 출전하지 않아 다소 시들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다른 모습.

대만 한 유력지의 사진기자는 "한국팀에는 세계 어느 팀보다 아름다운 선수들이 많다"면서 "대만 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얼짱 3인방'으로 윤수현, 구기란(이상 흥국생명), 이숙자(현대건설) 등 3명을 지목하며 집중적인 플래시를 터트리기도.

한국선수들의 미모에 반하기는 방송 쪽도 마찬가지.

FTV 방송의 황즈하오 기자는 "최근 몇 년간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한류열풍이 대단하다"며 "이제 스포츠에서도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이 한류열풍을 일으킬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코트의 꽃사슴' 황연주(흥국생명), '미녀 스파이커' 한유미(현대건설) 등 얼짱 선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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