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7일 노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도를 넘는다고 판단한 듯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던 전날의 입장을 바꿨다. 박근혜 대표는 노 대통령 발언을 문제삼기보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와 유가폭등을 거론하면서 현정권의 무능을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서 "경제전망치가 5%는 돼야 일자리가 유지되는데 한국은행이 3.8% 전망치를 내놓은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정부가 미리미리 관심을 쏟아 대비해야 하는데 일자리를 늘리지는 못할망정 실업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노(NO)하면 국정이 흔들린다고 했는데 수도이전 등 국정이 흔들린 것은 전부 한나라당 말을 안들을 때였다"면서 "주어진 권한도 다 행사못해 절반 이상 포기하겠다면서 대통령이 힘없다고 불평하는 것은 무슨 경우냐"고 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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