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잠적 '아동학대' 승려 철원서 검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은평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다 잠적했던 서울 S사찰 예비여승 A씨와 주지승 B씨를 8일 새벽 4시께 강원도 철원군 금남면 전곡리 모 암자에서 검거해 서울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암자에 있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출동했으며 검거 당시 이들이 도주하거나 저항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을 서울로 데려온 뒤 그간의 잠적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며 "아동학대 혐의 등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치는 대로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이 조사에 불응한 채 연락을 끊고 잠적하자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B씨 연고선을 위주로 검거에 주력해왔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