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문화분권운동센터'를 설립하고, 시·도 산하 위원회 운영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혁신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경북본부는 7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5년 정기총회' 및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상임대표에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를 선임했다. 공동대표는 최현복 흥사단 사무처장, 이상규 경북대 교수 등이 맡았다.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본부 안에 '문화분권운동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문화교육' '문화정책' '문예비평' 등 7개 분과로 구성해 지역문화환경 진단 및 평가, 지역문화 관련 법제 정비, 문화분권 이슈 1000인 선언 조직화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센터 본부장은 이상규 교수가 맡았다.
대구·경북본부는 또 올해 '지역혁신운동센터'(본부장 최현복 처장)의 역점사업으로 △모니터링 등을 통한 시·도 산하 위원회 운영 개선 △주민참여 조례 제정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운동 △대구시정 혁신기획단 활동 지원 등을 선정했다. 또 지방정부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개방형 임용제도 도입' '시·도 산하 공사 운영실태 모니터링' '민간투자사업 모니터링' 등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 예정이다.
대구·경북본부는 '제1기 지역혁신리더십 과정'을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제3기 대구·경북분권혁신아카데미'는 오는 9월 초 개설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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