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12일부터 군가(軍歌) 휴대전화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육군은 11일 (주)SK텔레콤의 협찬으로 군가 휴대전화 벨소리와 컬러링을 개발, 12일부터 자체 홈페이지(www.army.mil.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벨소리에는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에게 친숙한 '진짜 사나이'와 '팔도 사나이'를 비롯해 특전 장병들이 즐겨 부르는 '검은 베레모' 등 10곡의 군가가 포함됐다. 또 컬러링은 "자기, 군대 갔다 왔어?", "군가한다! 군가는 진짜 사나이! 군가 시작 하나, 둘, 셋, 넷!" 등 특색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육군은 앞으로 벨소리와 컬러링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SK텔레콤 가입자(010.017.011)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육군은 "현역 장병들에게 군 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육군'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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