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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보건의료산업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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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 "임상 인프라 2010년 선진국 수준 확충"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의약품, 식품·화장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한의약 등 5대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엔지니어클럽 초청강연에서 '참여정부의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참여정부는 성장과 분배가 상호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빈부격차를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보건산업 육성 방안과 관련, "줄기세포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생명공학(BT) 관련 임상시험 인프라를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 보건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약품, 식품·화장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한의학 등 5대 보건산업의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거나 개선해 보건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아울러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보건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식품, 의약품, 혈액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추적·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범정부 차원의 식품안전정책조정기구를 설치하는 내용의 식품안전기본법을 제정하고, 의약품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의약품 위해정보 관리기구 및 의약품정책심의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혈액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혈액을 철저하게 가려내는 검사 시스템을 완비해 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보건·복지 분야의 일자리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이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실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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