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컵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전석장애인복지센터(소장 이원형)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 것으로 '도약과 전진, 우정과 파이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4개 시도에서 모두 16개 팀이 참가,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 대회에는 비장애인들로 이뤄진 6개팀도 참가하며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 4위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6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전석장애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대구컵 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팀과 비장애인팀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라며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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