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2루타 2개를 날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날렸고 후속 제이슨 워스의 진루타로 3루까지 나간 뒤 제이슨 렙코의 타격 때 득점을 노렸으나 아쉽게 홈에서 아웃됐다.
최희섭은 4회 무사 1루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5-0으로 앞서던 5회 1사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고 후속 워스의 안타 때 홈을 파고 들어 득점까지 올렸다.
최희섭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8경기만이다. 시즌 33타점째.
7회 삼진을 당한 최희섭은 6-5로 앞선 9회 1사 1, 2루의 쐐기타점 기회에서도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7에서 0.241(237타수 57안타)로 올랐다.
다저스는 6-0으로 앞서다 더그 민트키에비치와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투런, 스리런 홈런포를 맞아 쫓겼지만 박빙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