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는 이번 주 안으로 서울 중부교육청에 정수장학회 이사 5명과 감사 2명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할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일보 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국정원 진실위의 '부일장학회 강제헌납 사건' 조사결과 발표는 정수장학회의 출범과 운영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있다"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선임한 현재의 이사장과 이사진은 장학회의 이사가 될 자격과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부산일보 노조는 또 "정수장학회 이사들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이사 승인권을 갖고 있는 중부교육청에 해임건의안을 접수시키고 그래도 거부할 경우 서울지법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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