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저명 국제 학술지에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국내외 우수 한국인 과학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학문적 업적을 치하하고 격려한다.
2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최근 4년간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주요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 21명과 해외 주요 학술원 회원 학자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 33명을 청와대로 초청, 이날 점심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학자들과 노 대통령이 생명과학 등 국가적 주요 과학분야의 연구 진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의 사회로진행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오찬은 기초과학 연구가 국가 중대사로 떠오른 시점에우수 과학자를 격려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성과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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